국내 최고의 관음성지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는 경남 남해 보리암 주지 능원스님의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불사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해 보리암 주지 능원스님은 오늘 경남 남해교육지원청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남해 제일고등학교 조민수군 등 관내 중고생 102명에게 모두 38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오늘 장학금을 전달한 보리암 주지 능원스님은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돼야 한다며 꿈을 이루는 젊은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경남 남해교육지원청 김호익 교육장도 덕행이 선순환될때 선진국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남해 보리암 주지 능원스님의 장학사업은 지난해 3800여만원을 비롯해 2011년부터 지금까지 2억8천여만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김상진 기자 spc5900r@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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